뜯자마자 입고 바로 나갔습니다. 여름 원단 답게 바람 좀 잘 통하고 시원했어요. 냉장고 바지보단 덜하지만. 한 27 28도 이상 올라가면 밖에서는 좀 더울 것 같아요. 162에 바지는 26, 편하게 27 이렇게 입는데 길이는 발등에 닿을만큼 이라서 여름 슬랙스는 복숭아 뼈가 보여야 좀 시원해 보이지 않나 싶었는데 긴 것도 나름 마음에 들어요. 걷거나 앉으면 좀 올라가서 발목이보여요. 허리는 널널했어요 바지가 내려가지 않을 정도인데 아주 편했습니다 28인 분들도 허리는 들어갈수 있겠다 싶어요. 허벅지나 엉덩이 끼지도 않고 사이즈가 딱 입니다. 26-27 입으시는 분들은 무조건 XS 사라는 리뷰 보고 사이즈 고민도 안하고 샀는데 맞는 말 입니다.. 촉감은 조금 까슬까슬합니다. 뭔가 린넨 같은 직조? 햇빛이 강한곳에선 잘 모르겠는데 적당히 실내 조명에서는 바지가 좀 빤짝거리더라고요. 핏도 마음에 들고 밑위도 그냥 남자 슬랙스보다 길어서 입기에 편했습니다. 아 슬랙스 특유의 앞부분 이중 잠금 버튼 그런건 없습니다. 뒷주머니가 펄럭거려서 바지 입고 손 넣어서 정리해줘야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이건 좀 웃겼음